[영천=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영천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 8개 기관·단체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기업들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체결한 것으로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영천상공회의소,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입주기업 대표, 경북테크노파크,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혁신생태계협의회 구성을 위해 지난 3월에 토론회를 개최하고 7월에 혁신생태계 CEO 포럼을 개최하여 ㈜영진의 서승구 대표이사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입주기업의 대표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연·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업과 대학 간에 구인·구직 매칭 및 현장실습 교육지원, 연구시설과 인력을 활용한 맞춤형기술지원 등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활성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이 업무협약이 산·학·연·관 협업의 모범적인 모델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힘이 돼 위기극복과 재도약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우리 지역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