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는 천안·아산 상생 협력협의회 청소년 문화교류 일환으로 양 도시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청소년운영위원 간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청소년운영위원회)에 근거한 법적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 내 청소년으로 구성돼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 참여를 보장한다.
이번 교류활동은 천안시와 아산시 청소년수련시설인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유공간 3호점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천안·아산 청소년 교류는 9월~10월 중 기획준비를 거쳐 11월 중 천안·아산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위한 교류 프로그램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곽원태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앞장서 천안시와 아산시 상생은 물론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갖춰나가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천안시와 아산시 청소년 참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