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오는 15일까지 산학협력단이 ‘2021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과정(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은 한국형 뉴딜 성공 추진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또한 산업현장 수요를 기반해 프로젝트 과제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 디지털 실무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 교육과정은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술 양성’, ‘사물인터넷 프로그래밍 개발자 양성’ 2개 과정으로 10월 5일부터 45일간(360시간) 진행되며 관련분야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 강사진이 투입돼 실무 중심 수업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 수강료 전액은 국비로 지원되며 교육기간 중에는 기숙사 및 식사(1일 2식) 무상지원, 훈련장려금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교육과정은 직업훈련비 지원제도인 국민내일 배움카드 발급 대상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나, 대학생인 경우 2022년 3월 졸업예정자인 경우만 지원 가능하다. 국민내일 배움카드는 가까운 고용노동센터 및 HRD-Net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민준기 산학협력단장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갖춘 핵심 실무인재를 육성하고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신산업분야 인력부족 문제 해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교육과정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직업훈련포털인 HRD-Net 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