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양주시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제3기 직장맘 자녀학습 컨설팅 참여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생활 장기화로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부모교육’과 그룹별 상담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인터넷·스마트폰의 지나친 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과 인터넷 직장여성, 일하는 한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에는 상담·미술심리 치료 전문가인 전지현 상담사가 강사로 나서 오는 10월 15일과 22일 양일간 2시간씩 스마트폰·인터넷 이용 자가진단, 자녀의 심리이해,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습관 등에 대한 온라인 코칭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린 자녀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을 염려하는 부모를 위한 컨설팅으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통해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일과 가정양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직장여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