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ABL생명은 자회사형 GA인 ABA금융서비스가 FA(설계사)용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에 각 분야의 전문가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주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ABA금융서비스는 지난해부터 고객, 실적, 수수료 관리, 모바일 교육, 자동차보험료 비교, 미니보험 및 다이렉트보험 추천, 건강검진할인예약 등의 기능을 담은 영업지원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FA의 영업을 지원해왔다.
이번 업데이트는 비대면 영업 활성화와 심화되는 시장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 기존 시스템에 인슈어테크를 접목하고 플랫폼을 고도화해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기능과 함께 회계사, 변호사, 손해사정인 등 전문가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주는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를 추가했다.
향후 실시간 계약 및 수금 관리를 위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비대면 영업지원과 완전 판매를 위한 '이지 페이퍼'(Easy Paper, ESG 경영의 일환으로 개인정보제공동의 및 각종 확인서를 종이 없이 모바일을 통해 확인하는 솔루션) 등의 기능도 더해질 예정이다.
ABA금융서비스 신완섭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지원시스템과 모바일 플랫폼에 힘입어 올해 안에 1000명이 넘는 FA를 보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인수합병을 통한 몸집 불리기가 아닌 첨단 영업지원시스템과 고도화된 지원 체계로 신규 설계사의 유입은 늘리고 우량 FA의 이탈을 막아 이뤄낸 성장이라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