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선문대학교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선문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양국 학생들을 상대국으로 파견하는 장학 제도로서 학생 교류 통해 미래지향적 관계를 발전시키고 우호 증진을 위한 가교 구실을 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립국제교육원이 운영하는 ‘글로벌 코리아 장학금’의 여러 장학 제도 중 하나이며 상대국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일본에서 선발된 일본 유학생 40여 명은 선문대를 포함한 국내 18개 대학에서 내년 4월부터 석·박사 학위 과정과 학부 과정에서 수학하게 된다.
‘작은 지구촌’이라 불리는 선문대 캠퍼스에는 76개국 1660명(2021년 4월 1일 기준) 유학생이 있으며 그 중 국내 최다인 704명 일본인 유학생이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선문대는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GKS 우수자비 장학생 선발 인원 전국 3위에 이어 이번 사업의 수학 대학 선정 등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유학하기 좋은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