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영양군과 영덕국유림관리소는 2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 자작나무숲‘국민의 숲’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국민의 숲’으로 지정된 영양 자작나무숲에 대하여 공동 이용 및 관리를 통해 영양 자작나무숲 활성화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영양 자작나무숲을 거점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협력, 공동관리 및 운영 교류 협력, 기타 국민의 숲 이용 등과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의하여 진행한다.
영양 자작나무숲은 1993년도에 약30ha의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대자작나무숲 군락지로 각 기관은 산림청 국유림활용산촌활성화사업, 유휴산림자원의 자산화사업,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오늘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다시 한 번 서로의 역할을 되새기고 상호 협력한다면 영양 자작나무숲의 관광 활성화를 앞당길 수 있는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