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의정부시(안병용 시장)는 지난 1일 고산 3단지 내 공립고산꿈터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2021년 8월 말 기준 총 370개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국공립 어린이집은 34개소가 됐다.
고산꿈터어린이집은 보육실과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춘 74명 정원의 어린이집으로서 지난 8월 리모델링까지 끝마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돌보게 될 것이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어린이집은 긴급보육만 시행되고 있는 실정으로, 공립고산꿈터어린이집 역시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개원식과 오리엔테이션 등 별도 행사는 생략됐으나 보다 철저한 방역 및 소독으로 신입 유아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정효경 보육과장은 "아이들의 꿈을 이루는 터전이 되겠다는 고산꿈터 어린이집의 이름처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든든한 공립어린이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지속적으로 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부모님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