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정부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와 비상근무실시, 경전철 방역을 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의정부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는 귀성객 등 이용 승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및 역사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을 강화하고, 추석 명절기간 합동비상근무를 시행해 이상 상황 발생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시 관내 보건소 및 의료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합동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경전철 이용 승객의 감염병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역사와 열차, 1회용 교통카드의 소독 횟수를 늘리고 안전요원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추가로 매년 명절 연휴 기간에 귀성 및 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연장 운행을 시행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이번 연휴 기간에는 시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윤무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경전철 방역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