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4일, 주말날씨가 모처럼 맑은 하늘을 드러난 가운데 5일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로, ▲서울 19도 ▲대전과 대구 18도 ▲부산 21도로 시작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서울 28도, ▲강릉 25도, ▲광주 26도, ▲부산 27도로 토요일과 비슷하거나 좀 더 높겠다고 예보됐다.
휴일은 전날과 날씨가 비슷할것으로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은 습도가 낮아서 크게 덥지 않겠으나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경남권해안과 제주도해안, 그 밖의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에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조업 활동을 위한 분들은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2.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이렇게 선선한 날씨는 6일(월요일)에는 수도권 등 서쪽 지방에 비가 오면서 날이 서늘해지겠고, 7일(화요일)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