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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러 와치 아웃', 그린 리얼 엔터테이닝 호러 무비...2월 개봉 확정

성종현 기자 sung0951@newsfreezone.co.kr 입력 2018/01/03 22:11 수정 2018.01.03 22:54
▲ 영화 '베러 와치 아웃' 포스터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해외 유수 영화제는 물론 언론과 비평가의 호평을 휩쓸며 전 세계 공포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베러 와치 아웃>은 베이비시터와 소년만 남겨진 한적한 교외 저택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밤에 일어난 예측불허 핏빛 소동을 그린 리얼 엔터테이닝 호러 무비로 오는 2월 개봉을 확정했다.

북미 개봉 당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역대급 호평을 받은 <베러 와치 아웃>은 제35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제5회 이타카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심사위원상과 관객상,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유럽-아메리카 영화 금상, 2017 영국 호러 영화제 심사위원상과 남우주연상, 2016 호주 호러 영화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수상은 물론 제64회 시드니 영화제, 제43회 시애틀국제영화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재미와 작품성을 입증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캐릭터로 공포 스릴러의 장르적 뒤틀기를 완벽히 해냈다는 평을 받은 <베러 와치 아웃>의 연출을 맡은 크리스 페코버 감독은 기존 공포 영화의 공식을 철저히 빗겨가는 독창적인 연출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영화 <팬>(2015)에서 피터팬 역으로 기대를 모은 리바이 밀러가 극과 극을 오가는 루크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해 사건을 한층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더 비지트>(2015)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에게 발탁된 신예 올리비아 데종이 애슐리 역을 맡아 절대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언뜻 보면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집안 모습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물건 곳곳에 묻은 핏자국이 그 실체를 드러낸다. 

벽난로 위에 자리 잡은 섬뜩한 도끼, 벽난로 위에서부터 흐르는 핏방울, 피로 물든 야구방망이와 페인트 통 그리고 카펫 위로 쓰러진 사람의 팔 한쪽이 상상력을 자극하며, 누군가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작은 힌트까지 놓칠 수 없는 <베러 와치 아웃>의 포스터가 공개되며 숨은 그림 찾기처럼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신선함, 호러, 스릴러 3박자를 모두 갖춘 리얼 엔터테이닝 호러 무비로 2018년 극장가에 참신한 공포를 선보일 영화 <베러 와치 아웃>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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