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추석연휴 귀성객 방문을 대비해 시가 관리하고 있는 90개 노선, 총 697.2km 구간을 오는 17일까지 정비한다고 6일 밝혔다.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인 국지도56호선 ▲산내교차로에서 다율교차로 구간(양방향, 5개차로) ▲다율교차로~와동교차로 구간(단방향, 1개차로)과 도시계획도로 ▲교하 중심상가 앞 ▲금촌로터리 주변도로 등을 재포장한다.
또한, 파주시는 차량과 보행자 간의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컸던 금촌사거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공사(순달교)와 교통 혼잡구간이었던 책향기로 상습정체 개선(운정), 갈현사거리 상습정체 개선 공사(탄현)를 추석 전까지 마무리해 개통할 계획이다.
주요도로변과 보도는 제초와 잡목제거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원활한 시야확보를 유도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긴급 상황에 대비해 4개 연간단가 업체와 도로보수원, 직원들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시민불편 사항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달수 도로관리과장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파주시를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도로를 정비하고 교통소통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