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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소방서, 추석 명절 벌 쏘임·뱀 물림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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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소방서, 추석 명절 벌 쏘임·뱀 물림 주의 하세요....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9/06 10:54 수정 2021.09.06 10:56
벌집 제거 장면.Ⓒ청양소방서
벌집 제거 장면.Ⓒ청양소방서

[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소방서는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와 성묘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벌 쏘임과 뱀 물림 등 가을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청양 관내 생활안전대 출동 통계에 따르면 벌 쏘임 14건, 뱀 물림 3건이 발생했으며 가을철 벌초와 성묘, 산행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9월과 10월에 집중됐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어두운 계열에 복장을 피하고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는 뱀에 물리지 않도록 긴 막대기로 앞을 헤쳐가면서 뱀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동해야한다.
 
청양소방서는 산에서 사고 발생 시‘119현장지원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하여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을 실시할 방침이며 관내 주요 등산로에 순찰 및 행동요령 배포·지도 캠페인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안내방송 송출 등 예방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기택 구조구급팀장은 “추석을 앞둔 2주간 벌초와 성묘로 야외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벌 쏘임과 뱀 물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며 “사전에 긴 옷과 장화 등 자신의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장비와 복장을 갖추고 만일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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