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6일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1차 개통에 따라 사회보장급여 신청자가 이용할 수 있는 복지 급여를 선제적으로 찾아서 안내하는 ‘맞춤형 급여(복지멤버십) 안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는 복지 급여를 받으려는 개인 또는 가구의 연령과 가구 구성, 경제 상황 등을 기준으로 지원 가능한 사회보장급여를 미리 안내하는 제도다.
또 ‘나에게 필요한 급여’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를 생애주기별로 찾을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를 통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속 모니터링 등으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는 이번 달부터 기초생활보장·차상위·한부모 가족·기초연금·장애인연금·장애(아동)수당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먼저 도입되며 내년부터는 전 국민으로 가입 가능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