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경기 양평군 양서면 새마을회는 양서면 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장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수출장소 인근부지에 국화식재를 실시했고, 국수출장소에서는 희망 행복 1% 나눔 행사 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희망 행복 1% 나눔 후원금 사업은 행복한 양서면을 만들기 위한 새마을회 사업으로 한가위를 맞이해 이웃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쌀국수를 지원하는 행사다.
양서면 새마을회 노상근?김양금 남녀협의회장은 “새마을회는 늘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새마을회원 분들과 나눔행사를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다. 얼마 남지 않은 한가위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이른 새벽부터 모인 새마을회는 아름다운 국화로 물든 마을을 가꾸기 위해 국수출장소 일대에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국화를 심었다. 이번 국화는 오는 10월에 열릴 국화축제 때 주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렵지만 새마을회는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마을 곳곳에 핀 작은 국화송이까지 새마을회의 정성이 깃든 꽃이니 만연한 가을이 되면 힐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