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사회복지단체가 최대 멸절인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등 100가구에게 배추김치를 담가 전달해주어 훈훈 감동을 주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7일 명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배추 520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100가정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랑의 열매 조성미 단장은 “이번 한가위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한가위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에 함께한 김동일 시장은 “풍요로운 한가위를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명천종합사회복지관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