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경산시는 오는 17일까지 학교 및 급식 시설 납품업체 15개소를 대상으로 경산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을 신학기 맞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한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식품 수거검사를 시작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행위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건강진단 실시 등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위생점검으로 학교와 유치원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