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쿠팡플레이가 미국 프로풋볼리그 ‘NFL(National Football League)’을 2023-2024 시즌까지 3년간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0일 리그 개막전인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경기로 첫 중계를 시작한다. 탬파베이는 지난 2월 제55회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31-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쿠팡플레이는 앞으로 주말 3경기씩 생중계로 편성할 계획이다. 또 매년 2월 열리는 슈퍼볼 역시 쿠팡플레이에서 3년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컨텐츠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FC와 이강인의 마요르카의 리그 경기 등과 월드컵 3차 예선 경기들을 중계했다. 또 쿠팡플레이는 최근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축구대표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도전기를 담은 ‘로드 투 카타르(“Road to Qatar”, 가제) 제작하고 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와우 회원들이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스포츠 중계 서비스의 폭을 계속 확장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