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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기자간담회서 신청사 기초보강 공사 완료 했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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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기자간담회서 신청사 기초보강 공사 완료 했다 밝혀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9/09 14:20 수정 2021.09.09 14:23
자료사진.Ⓒ서천군청
자료사진.Ⓒ서천군청

[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9일 신청사 건축 과정에서 발생한 기초파일 기울어짐에 따른 보강 공사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기 전 기초보강 공사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밝혔다.

군 신청사 건립 시행을 맡은 충남개발공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20년 5월 기초파일 기울어짐 현상으로 공사가 중단된 후 재개된 기초보강 결과를 설명했다.

2020년 12월부터 신축청사 구조물 주위에 주열벽을 시공해 기존파일 기울어짐의 원인인 측방유동을 방지하고, 올해 5월부터 청사에 대한 기초보강(지반개량+마이크로파일)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해 8월말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자료사진.Ⓒ서천군청
자료사진.Ⓒ서천군청

개발공사는 기초보강 공사 완료 후 의회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골조공사에 착수했으며 9월말 지하층 기초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2월까지 지상1층 골조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유병문 충남개발공사 건축사업부장은 “기초보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만큼 서천군 신청사 건립에 공사의 역량을 집중해 명품 청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신청사는 9월 본격적인 골조 공사를 시작으로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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