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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MZ세대 눈높이 맞춘 ‘메타버스 입시설명축제(SMAF)’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09/10 14:49 수정 2021.09.10 15:10
김승우 총장 아바타로 출연, 입시 설명과 포토 존 통한 수험생과 소통의장
학생부교과 전형 설명회 모습./ⓒ순천향대학교
학생부교과 전형 설명회 모습./ⓒ순천향대학교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순천향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MZ세대 수험생 눈높이에 맞춘 2022학년도 메타버스 입시설명축제(SMAF ; SCH Metaverse Admission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SK텔레콤 ifland 플랫폼 활용해 메타버스 방식 가상공간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대면 입시설명회 개최가 어려운 점을 극복하고 디지털 세대인 MZ세대 특성을 고려해 특별한 방식 소통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수험생, 학부모, 교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입시설명축제(SMAF)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입학원서 접수 시작이 임박한 시점에서 순천향대 입시에 관한 유익한 정보와 수험생들 궁금증 해소 위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재미와 흥이 있는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특히 김승우 총장이 직접 아바타로 참여해 수험생, 학부모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SK텔레콤 ifland 플랫폼에서 자신만 아바타를 만든 후 2022학년도 순천향대 메타버스 입시설명 축제 장이 시작된다. 

행사장에 입장하면 멋진 아바타로 입장해 있는 김승우 총장 환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형 전광판 통해 2022학년도 입학 전형 주요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형별 안내가 끝날 때마다 김승우 총장이 직접 각 전형별 특이점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곁들였다.

또 전형별 모든 설명이 끝나면 참가한 학생들은 총장 아바타와 준비된 포토 존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특별함을 경험했으며 입학사정관과 Q&A를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됐다.

입시설명축제에 참가한 천안월봉고 3학년 이예슬 학생은 "이번 입시설명회는 메타버스 공간서 축제처럼 진행돼 자유로운 의사표현 통한 모집전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총장 아바타와 기념촬영은 정말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승우 총장은 환영인사 통해 “우리대학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통해 입학식, 입시설명회, 강의, 각종 행사 등을 진행하며 메타버시티(Meta-Versity)를 건학하고 있다”며 “늘 새롭고 도전적 가치를 실현하는 순천향대에서 여러분 꿈을 맘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2022학년도 수시 모집으로 총 모집인원의 73.7%인 1958명 신입생을 학생부교과전형(951명), 학생부종합전형(928명), 실기·실적전형(79명)으로 구분 선발한다. 원서접수기간은 9월 10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ipsi.sch.ac.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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