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천안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위한 국비 57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문진석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9일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대상으로 천안시를 포함해서 신규 34개, 계속사업 27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천안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이번에 확보된 57억 원 국비 포함해 총 104억 원 예산을 ITS 구축에 투입할 계획이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관리하는 차세대 교통시스템으로, 교통체계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환경 친화적 교통체계다.
천안시 ITS 구축사업에는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도입 ▲스마트 횡단보도 등 첨단신호시스템 구축 ▲통합주차정보 플랫폼 구축 ▲교통정보센터 소프트웨어, 네트워크웨어, 응용 소프트웨어 고도화가 포함된다. ITS 구축으로 천안시 교통체계 과학화•자동화된 관리가 가능해져 도시 팽창과 인구 유입에 따른 천안시의 교통혼잡 문제가 해결되고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문진석 의원은 천안시 ITS 구축사업 국비 확보 위해 기획 단계부터 천안시, 국토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
문진석 의원은 “천안시 ITS 구축으로 교통체계가 개선되고 안전이 향상되어 천안시 교통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천안시가 안전한 스마트 교통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