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9월과 함께 가을이 성큼 다가왔지만, 여름날씨와 비소식에 주말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8∼22도로 다만 아침, 저녁에는 선선함을 넘어, 서늘함이 느껴질 수 있다.
낮 최고 기온은 27∼30도로 ▲서울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웃돌며 늦여름처럼 덥겠다고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또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전남 남해안에는 새벽까지 5mm 안팎, 제주도에는 낮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으며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에서 0.5∼1.5m로 예상된다.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올 수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