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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날씨] 내일, 대체로 쾌청… 가을 더위 기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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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날씨] 내일, 대체로 쾌청… 가을 더위 기승·일교차 높아

김소영 기자 ske910@naver.com 입력 2021/09/11 20:29 수정 2021.09.11 20:56
12일, 늦게 제주도 태풍 찬투 간접 영향

[전국=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11일은 높고 청명한 하늘이 펼쳐진 주말로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는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은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로로 ▲서울 아침 기온 21도로 선선하겠고 ▲대전 20도가 예상되겠다.

한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서울 29도 ▲대구와 광주는 무려 31도까지 오르겠다고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이 쾌청한 가운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한편, 초반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아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예보돼 있으며, 14호 태풍 찬투는 12일(일요일) 대만, 타이완에 상륙한 뒤 다음 주 초반 중국 해안을 따라북상하겠고 이후에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거쳐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다음 주인 13∼17일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14일에는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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