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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표축제 ‘토토즐 페스티벌‘ 디지털 보물찾기로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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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표축제 ‘토토즐 페스티벌‘ 디지털 보물찾기로 시작 알려

김일환 기자 dusdls425@naver.com 입력 2021/09/12 14:17 수정 2021.09.12 14:20
12월 25일까지 대장정 시작… 51팀 153명 참여
토토즐 페스티벌 디지털 보물찾기 ‘황금열차를 찾아라’ 포스터./©대전시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대전의 대표축제인 ‘토토즐 페스티벌’이 11일 ‘디지털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12월 25일까지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대전시에 따르면 축제 시작을 알리는 ‘디지털 보물찾기’에는 51팀 153명이 참여해 스마트폰 웹을 활용해 퀴즈를 풀고 숨겨진 미션도 수행하면서 행사를 즐겼다.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들은 76만5000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 받았으며,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중앙시장에서 쇼핑을 즐기며 코로나 시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가족들과 팀을 구성해 참가한 참여자는 “지급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원도심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었으며, 오랜 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축제의 현장감을 온 가족이 함께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보물찾기는 ‘황금열차를 찾아라’ 주제로 미션을 수행하는 행사다.

‘황금열차를 찾아라’는 일제 강점기 한복도매상으로 큰 부를 이룬 일본인이 황금으로 제작된 열차를 원동초등학교 창고에 숨겨놓고 대전을 떠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광복 76년이 지난 2021년 황금열차가 사라졌다는 소문이 펴지기 시작하면서 사라진 황금열차를 찾는 내용이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황금열차 찾기가 시작된다. 총 5개의 구역을 통과하면서 다음 단서가 있는 장소에 대한 힌트를 획득하며 황금열차가 숨겨진 장소를 찾아가게 된다.  

운영팀에서 지급하는 볼펜이 들어잇는 지도를 살펴보면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위캔센터, 중앙시장 등을 돌면서 황금열차가 숨겨진 장소를 찾아가다보면 황금열차가 숨겨진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하면 경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추억의 행운의 뽑기에 당첨되면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즐거운 미션도 수행하고 경품도 받으면서 행복한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보물찾기는 토토즐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aturdayfestival.com)에서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토토즐 페스티벌은 대전천변에서 다양한 문자와 모양을 빛으로 표현하는 ‘드론라이트쇼’, 지역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치는 ‘버스킹 공연’, 중앙시장 등 지역 소상공인의 인기 상품을 홍보하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라이브 커머스’, 일반인의 눈으로 원도심을 직접 체험하고 참신한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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