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2022년 새로운 정부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정치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의 정책방향에 호응하는 ‘미래 신성장 전략 과제’, 지역 주요현안 및 주민불편 해결 등 ‘군민체감형 시책’, 한국판뉴딜에 대응하는 ‘서천형 뉴딜2.0’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두고 총 235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장항 브라운필드 생태복원 그린뉴딜 사업 ▲지역상생 금강하구 블루뉴딜 조성 ▲국가 통합물류 보안정보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 해양바이오벨리 조성 ▲서천갯벌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로드맵 마련 ▲농·특산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구축 ▲군청로 상권활성화 프로젝트 ▲도시재생 스타트업 챌린지 ▲감염병 발생 선제적 대응강화 사업 등이 보고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들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는 등 충분한 검토를 거쳐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한발 앞서 대비하고 우리군 미래 백년을 먹여 살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