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추석 연휴 셋째 날인 20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 지면서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로▲서울의 아침 기온은 19도, ▲대구는 17도로 출발하겠다.
한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서울 기온 28도 △대전 28도 △제주도는 30도까지 크게 오르겠고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낮에는 예년 기온을 웃돌며 다소 덥겠으며 서해중부해상과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m, 서해 1∼4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추석 21일(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을것으로 새벽부터 오후 사이 많은 곳은 1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고, 연휴 마지막 날에는 중서부와 호남 지방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