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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46개 부문 수상작 영화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 2월 8일 개봉 확정

성종현 기자 sung0951@newsfreezone.co.kr 입력 2018/01/05 10:06 수정 2018.01.05 14:21
▲ 영화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 포스터     사진=에이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아카데미와 베를린영화제를 비롯 전세계 유수 영화제 4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주요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는 찬사를 받은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가 2월 8일 개봉을 확정,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세기 최고의 작가라 불리는 제임스 볼드윈의 미완성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충격적인 다큐멘터리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가 2월 8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는 미국의 역사 그 자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흑인의 역사를 위대한 작가 제임스 볼드윈과 흑인 인권가인 마틴 루서 킹, 맬컴 엑스, 메드가 에버스의 메시지로 엮은 다큐멘터리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서 활동하고 있는 할리우드 명품 배우 사무엘 L. 잭슨이 나레이션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2017년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작품상, 베를린영화제 등을 비롯한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4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고, 이중 24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미국 흑인 인권에 대한 최고의 다큐멘터리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올해 최고의 작품 중 하나”(뉴욕타임즈), “영화가 선사하는 최면 같은 경험”(LA타임즈), “잊을 수 없는 영화”(할리우드리포터)”, “탁월하다”(버라이어티) 등 주요 매체들의 호평과 함께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8%를 유지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이 해외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의 국내 개봉이 2월 8일로 확정되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충격적인 영화의 제목 그 자체가 무거운 메시지가 되어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포스터 전반을 아우르는 블랙 컬러의 영화 타이틀과 미국 국기는 미국 흑인의 역사는 곧 미국의 역사임을 강조하며,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미국 흑인 인권에 대한 히스토리를 혁명적이고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전달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20세기 최고의 작가 제임스 볼드윈의 미국 흑인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사무엘 L. 잭슨의 목소리로 담아낸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는 대표적인 흑인 인권가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모습들과 함께, 알고 있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차별과 인권 문제에 대한 전율 넘치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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