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보령해경, 추석연휴 물샐틈없는 안전관리 펼쳐 총 59명 ..
지역

보령해경, 추석연휴 물샐틈없는 안전관리 펼쳐 총 59명 구조, 인명피해 ‘0’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9/22 22:38 수정 2021.09.22 22:41
자료사진.Ⓒ보령해양경찰서
자료사진.Ⓒ보령해양경찰서

[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추석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보령·서천·홍성바다에서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다중이용선박(여객선, 도선, 낚시어선 등)이용객은 지난해 대비, 여객선 및 도선 이용객 총 9586명으로 약 2% 감소했고 낚시어선 이용객 총 2만9077명으로 약 5% 감소했다.
 

자료사진.Ⓒ보령해양경찰서
자료사진.Ⓒ보령해양경찰서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추석연휴 이동 자제와 풍랑주의보 발효 등 해상 기상 악화로 이용객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보령해경은 이번 추석연휴에 대비해 해양안전 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해 과장급 간부는 파출소별 책임제를 통해 안전관리가 원활하고 신속하게 운용되도록 감독하고 경찰서 주요부서와 함정·구조대·파출소 가 비상태세를 유지하며 낚시어선 1645척, 여객선·도선 운항항로 110회의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충남도청을 비롯해 각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항·포구 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구명조끼 입기, 안전 속력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자료사진.Ⓒ보령해양경찰서
자료사진.Ⓒ보령해양경찰서

또 여객선·도선 주요 항로, 원산안면대교를 비롯한 사고다발해역에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전진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 기간 선박 사고 11건, 갯벌·갯바위 고립 사고 2건이 발생했으나 경비함정, 구조대 및 파출소에서 신속히 출동해 총 59명을 구조했으며, 해양 교통 안전질서를 저해하는 수상레저기구 무면허 조종 등 불법행위 3건을 적발했다.
 

하태영 보령해양경찰서장.Ⓒ보령해양경찰서
하태영 보령해양경찰서장.Ⓒ보령해양경찰서

하태영 서장은 “연휴기간 동안 신속한 출동으로 단 한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은 바다 위 정부종합청사로서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