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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포장재 및 일회용품 줄여 환경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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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포장재 및 일회용품 줄여 환경부 장관상 수상

박진영 기자 edgeredlight@gmail.com 입력 2021/09/24 20:41 수정 2021.09.24 20:42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매일유업은 6일,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1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포장재·일회용품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매일유업은 환경부 정책에 맞춰 재포장 금지법 협의체에 참여, 포장재를 감축했고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홍보협약을 체결했다. 또 친환경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여 용기 경량화, 제품에 부착된 빨대 제거, 기획팩 최소화,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을 통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유니소재화 및 분리배출 용이성 향상 등 재활용성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매일유업, SK종합화학, 테트라팩 코리아, 주신통상 등 4개 회사가 국내 최초로 멸균팩의 폴리에틸렌과 알루미늄 소재를 재활용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및 폐자원 순환체계 개선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6월에는 '엔요100'에서 빨대를 제거한 것을 시작으로, 빨대를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와 '매일우유 빨대뺐소'를 연이어 출시했다. 이를 통해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1287톤 저감하는 것으로 사측은 추산하고 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를 약 19만 5348그루 심는 것과 비슷한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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