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부의장(충남 공주·부여·청양)은 공주시와 청양군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도 39호(신풍~유구) 확포장 사업’과 ‘국지도 96호선(청양 운곡~공주 신풍) 확포장사업’이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도39호 ‘공주 신풍~유구’ 구간의 경우 편도 1차선으로, 도로 폭이 협소한데도 유구농공단지 등에 입주한 기업의 물동량이 계속 증가해 차량통행에 큰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았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409억원이 투입되며 4.44km 구간에 2차로가 신설될 계획이다.
국지도96호‘청양 운곡~공주 신풍’ 구간 역시 도로의 폭이 좁고 곡선 구간이 많아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으며 총 사업비 379억원이 투입돼 2.55km 구간에 2차로 개량사업이 진행된다.
그동안 정진석 부의장은 국토부, 기재부 등 정부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
정진석 부의장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건 국도 39호선, 국지도 96호선 확포장사업이 국토부 계획에 최종 반영돼 한없이 기쁘고,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정부 계획에 최종 반영된 만큼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국가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