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28일 하늘이 흐리고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고있는 가운데 29일 전국적으로 흐린 뒤 비가 내리다가 밤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점차 빗줄기가 굵어지고,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에서 20∼70㎜다. 충청과 남부, 제주, 울릉도·독도에는 30일까지 같은 양의 비가 예보됐다.
수요일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중부는 새벽∼오후 사이, 남부는 오후부터 30일(목요일) 새벽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로, ▲서울 20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 제주 23도로 시작하겠다.
한 낮 최고기온은 22∼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계속해서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고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1.0∼2.5m, 남해 0.5∼4.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