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 문헌서원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인 ‘문헌서원, 달빛에 노닐다’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콘서트, 마당이야기,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프로그램과 야외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행사에는 직경 4m의 대형 달 조명 및 포토존을 설치하고 목은 이색 선생의 시와 제1회 문헌서원 사생대회 수상작 등을 전시해 달을 매개로 한 문화콘텐츠를 더욱 몰입해 즐길 수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문헌서원에서 가을 정취 속 힐링과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속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한정된 인원을 사전 모집해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헌서원 또는 서천군청 문화진흥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