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예천군은 30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세 이상 49세 이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23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10월 중 준공되는 청년회관을 거점으로 개인별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간다.
군은 교육, 일자리, 주거․생활, 복지․문화 4개 분과로 나눠 청년문제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 아이디어 제안 등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청년 위원들은 복지나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문화적 갈증 해소에 특히 관심을 보였고 청년들을 위한 문화시설 조성과 프로그램 다양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청년 위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해 청년 주도 군정 참여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