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1일 신규 공무원 임용식에서 선배 공무원들의 환영과 응원의 마음이 담긴 ‘웰컴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웰컴키트는 가족이 된 걸 축하하는 김동일 시장의 환영 메시지와 함께 시 배지, 만년도장, 칫솔치약세트, 텀블러, USB 충전케이블, 단축키 마우스패드 등 사무실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품목을 위주로 구성했다.
시에 따르면 처음 공직자의 길을 선택한 신규 임용 공무원에게 가족이 된 걸 환영하고 응원의 마음을 담은 웰컴키트를 전달해 소속감을 높이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한 것이다.
시는 이날 신규로 임용된 행정·세무·복지직 등 67명에게 키트를 명찰, 공무원증과 함께 전달했다.
신규 임용된 권지환 공무원은 “선배 공직자들에게 환영받으며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오늘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시민을 가족처럼 여기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 한다”며 “공직생활 첫 출발 그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며 보령시의 미래를 책임질 여러분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 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