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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날씨] 사흘째 늦더위...전국 흐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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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날씨] 사흘째 늦더위...전국 흐리고 비

김소영 기자 ske910@naver.com 입력 2021/10/05 23:28 수정 2021.10.05 23:54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5일은 중부와 남부 지방의 하늘빛이 확연히 다른 하루로 6일도 전국 대부분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은 비가 오는 지역이 더 늘어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경북 북부, 강원 영동에서 산발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라권과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이미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진 영동 지방은 빗줄기가 굵어지겠고 최고 6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으며, 경기 동북부, 강원 중·북부 20∼70㎜(강원 북부 최대 100㎜ 이상), 강원 남부, 경북 동해안 10∼40㎜, 수도권, 충청 북부, 경북 북부 내륙, 경남권 동해안, 제주·서해5도·울릉도·독도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 북부의 비는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서울 19도 등으로 화요일보다 낮아지겠다.

한 낮 최고기온은 17∼29도로 ▲서울 22도 ▲부산은 27도가 ▲광주의 낮 기온이 29도 ▲제주는 28도까지 올라 7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이 보이겠다고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또한, 비가 오지 않는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고온 현상이 계속되겠으며 동해 중부 해상과 동해 남부 북쪽 해상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로 사흘째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가운데 6일은 비가 오지 않는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고온 현상이 계속되겠고 10일(일요일)과 ~ 12일(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 일산 호수공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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