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는 대전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의 전문적, 효율적 지원을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공고를 거쳐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대전NGO지원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NGO지원센터는 중구 중앙로 119, D-STATION 5층에 위치한 곳으로, 대전시에 등록된 600여 개의 비영리민간단체에 모임공간과 교육장소 등을 제공하고, 공익활동가 역량강화와 비영리민간단체 육성·지원 등과 같은 각종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위탁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주요 위탁사무로는 센터 사업계획의 수립 및 시행과 ‘대전시 NGO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4조에 명시된 비영리민간단체를 위한 시설 및 장소제공, 각종 교육, 안내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신청기관 주사무소가 대전시에 소재하고 있고, NGO지원 영역의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 및 인적·물적 자원 동원능력을 갖춘 비영리법인(단체)이면 가능하다.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 공고문이 게재됐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대전시청 1층 민원접견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응모에 필요한 서류는 참가 신청서, 사업계획서, 법인(단체) 소개서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대전시청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11월중으로 심사를 거쳐 대전시 홈페이지에 그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며, 수탁자로 선정된 법인(단체)는 2022년 1월부터 대전NGO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전NGO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심 있는 기관들이 공모에 적극 참여하기를 부탁드리며, 대전시는 효율성 및 전문성과 공공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적격기관을 선정함으로써 비영리민간단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