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연우진이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 오프닝 호스트로 선정됐다.
올해 데뷔 13년차인 연우진은 영화 ‘친구 사이?’를 시작으로 ‘더 테이블’, ‘궁합’, ‘아무도 없는 곳’, 드라마 ‘아랑사또전’, ‘남자가 사랑할 때’, ‘7일의 왕비’, ‘프리스트’, ‘언더커버’ 그리고 공개를 앞둔 ‘서른, 아홉’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장르와 역할의 구분 없이 연기 변신을 거듭해왔다.
강릉 출신인 연우진은 첫 회 영화제에 참석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개막식 호스트를 맡아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며, 개막식은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국내외 영화,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