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청남도의 적극행정 공무원 포상 현황이 적극행정 종합평가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타 시도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남구을)이 행정안전부와 충남도청으로부터 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충청남도의 적극행정 관련 공무원 포상 현황이 97건에 불과했다.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충청남도는 98.5점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충청남도의 적극행정 관련 업무 처리 건수는 78건으로 경기도에 이어 2번째로 많았으나, 적극행정 공무원 포상 현황은 타 우수기관에 비해 최대 203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재호 의원은 “충청남도는 전국 17개 지자체 중 적극행정 관련 최우수 모범사례”라며 “적극행정 관련 공무원 포상과 선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