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오는 13일부터 연천 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제2차 분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13일 분양 공고를 시작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분양 접수를 받고, 입주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다음달 29일 분양계약체결까지 진행된다. 제2차 분양용지는 식료품 5필지, 임대는 섬유제조업 7필지, 식료품 5필지로 총 19필지다.
연천BIX는 도로, 교통여건 등 열악한 인프라로 인해 산업단지개발이 저조한 연천군에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한 산업단지다. 전체면적 약 60만㎡에 총사업비 1,534억을 투자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기존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뿐만 아니라 근로 복지를 위한 행복주택 100호, 저류지를 이용한 공원, 주차장 등 공공부지, 기업지원시설 등의 지원시설부지 등 근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신개념 산업단지다. 앞서 지난 6월 말 시작한 제1차 분양에서 4개 업체가 분양계약을 완료하고 입주를 준비 중이다.
김광철 군수는 “제2차 분양을 앞두고 있는 연천BIX에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 부탁드린다”며 “연천군도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