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 전체에 대한 긴급 진단 검사가 진행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본청 직원이 11일 오후 확진판정을 받았고 동시간대에 같은 장소에 구청 직원이 머문 것을 확인해 검사한 결과 12일 오전 추가로 양성판정이 나왔다.
시는 두 사람과 접촉한 이들에 대해 긴급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더 이상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먼저 확진판정 받은 천안3281번과 나중에 양성판정 된 천안3301번 관계부서는 2차 백신까지 접종한 이들은 부서에 잔류해 근무하게 하고, 아직 백신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일부는 음성판정이 내려졌지만 자가격리 위해 재택근무를 명령한 상태다.
천안시는 해당층을 소독하는 등 방역을 마쳤으며 일부 재택근무 직원들은 자가격리 마치는 날 재검사를 진행해 혹시 모를 바이러스 잔류까지도 모두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