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고양시 관내 버스정류소에서 대기 중인 사람들은 버스를 기다리는동안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게 됐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3일 관내 버스정류소 100개소에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길거리에서 스마트폰 배터리가 방전되어 불편을 겪는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중앙로와 지하철 역 주변 등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소 100개소에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버스정류소는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장소뿐만 아니라 무더위, 한파 등으로부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버스정류소 내 선풍기, 난방기, 와이파이, 스마트폰 충전기 등의 편의시설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