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선문대학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서 개최한 ‘2021년 국제 대학생 창작 자동차 경진대회’에서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4일 선문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사)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기자동차 부문 34개 팀, 자율주행차 부문 26개 팀 등 모두 60팀이 직접 만든 창작 자동차로 참가했다. 

선문대는 기계공학과 ‘에프파이브’팀과 스마트자동차공학부 ‘SOLLUNA’팀이 참가해 전기자동차 경주 부문에서 동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동주 지도 교수는 “경진대회 준비 기간 두 팀 모두 뜨거운 열정을 갖고 합심한 것이 좋은 결실로 나타나 수고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가속성과 내구성 분야에 연구를 확대하면서 더 우수한 전기자동차를 제작한 후 내년에 더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선문대는 충남권에서 유일하게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미래자동차 분야 컨소시엄에서 국민대, 계명대, 대림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와 대학 간 공유 가능한 형태로 관련 분야 교육과정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