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사회적기업 아산시교향악단이 아산아트홀서 아산시노인복지관 어른신들을 초청해 ‘String Orchestra와 함께하는 힘나는 음악여행!’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MBC재단 방송문화진흥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클래식 음악과 세미 클래식, 한국가곡, 영화음악, 드라마음악, 뮤지컬 넘버 등을 레퍼토리로 지휘자 해설과 함께 연주했다.
특히 합주로만 연주하면 지루해질 수 있는 것을 성악가 2명, 클라리네티스트 1명과 함께 협연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어르신들 정서순화 도움과 평소 접하지 못한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게다가 이번 공연은 아산시교향악단만이 단독으로 연주한 것이 아니라 육칠팔공밴드가 함께해 아코디언과 하모니카, 색소폰 등 독주와 중주로 공연했다.
아산시교향악단은 레퍼토리 공연으로 두 번 정기연주회, 주민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충남도민 오케스트라를 운영 중이다.
또 아산시에 있는 어린이집, 도서관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 18일 오후 7시 아산아트홀서 한국최초 동화 오페라 ‘신 별주부전’을 초연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