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의회는 제240회 임시회 기간인 14일부터 15일까지 하반기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올해 추진 중인 현안 사업 중 8개소를 선별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 시 발생 가능한 문제점들을 검토해 주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
14일에는 ‘남포213호 농어촌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무창포 닭벼슬섬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현장 등 6개소를, 15일에는 ‘보령종합복지타운’ 건설 현장 및 ‘장고도 연안정비 사업’ 현장 2개소를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파악했다.
현장을 점검한 의원들은 현장 주변 안전시설 설치, 특색 있는 보령 농산물 육성, 사업시설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등을 제시해 사업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금순 의장은 “이번 사업장 방문에서 제시된 건의사항 및 개선요구 등을 충분히 검토해 현장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의회는 22일 폐회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사업장 점검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