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올 겨울 극장가에 클래식 로맨스 열풍을 일으킨 <튤립 피버>가 디지털 케이블 VOD, IPTV 및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극장 동시 서비스를 오픈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튤립 열풍으로 뜨겁던 17세기 암스테르담을 배경으로 거상 ‘코르넬리스’(크리스토프 왈츠)와 그의 아름다운 아내 ‘소피아’(알리시아 비칸데르), 그리고 이들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찾아온 화가 ‘얀’(데인 드한), 세 사람 간의 치명적인 사랑과 위험한 거짓을 그린 클래식 로맨스이다.
지난 12월 14일 개봉한 <튤립 피버>는 연인과 여성 관객들을 취향 저격, 겨울 극장가에 클래식 로맨스 열풍을 일으키며 5만 관객을 돌파해 2018년 새해에도 계속해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튤립 피버>는 개봉 전부터 할리우드 최고의 핫스타 데인 드한과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출연만으로도 화제를 불러 모았고, 개봉 이후 두 남녀의 운명적인 로맨스와 핫한 러브씬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비트코인 이슈까지 더해지며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또한, 1630년대 암스테르담을 완벽하게 재현한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더해져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영화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튤립 피버>는 실 관람객 평점 CGV골든에그지수 96%를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만족감을 증명했다. 또한 온라인 SNS를 통한 관객들의 추천 세례가 이어져, 이번 극장 동시 서비스는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한 관객들은 물론 한번 더 영화를 관람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