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이교식 서천부군수가 14일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을 위해 청소년 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서천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을 맞아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 위험 및 취약시설 107개소의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이 부군수는 건축, 전기, 소방 등 관련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과 함께 시설물 안전실태를 확인하고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올해에는 드론을 활용해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곳까지 면밀히 점검하며 현장 점검의 효과성을 높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진단과 함께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민간 시설에 대한 자율점검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교식 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진단을 계기로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이고 안전한 서천군을 구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