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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영화 '두 개의 사랑X프란츠' 프랑수아 오종 상영..
문화

화제작 영화 '두 개의 사랑X프란츠' 프랑수아 오종 상영회 개최

성종현 기자 sung0951@newsfreezone.co.kr 입력 2018/01/08 10:29 수정 2018.01.08 12:19
▲ 영화 '두 개의 사랑' 스틸컷     사진=찬란 제공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며 프랑수아 오종 작품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화제작 <두 개의 사랑>이 프랑수아 오종의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프랑수아 오종 상영회’에서는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필모 중 국내 영화팬들에게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은 최근작 <프란츠>와 신작 <두 개의 사랑>을 연이어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입장 관객 전원에게는 <프란츠>와 <두 개의 사랑>의 다채로운 스틸이 담긴 엽서 세트까지 증정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먼저, 지난 여름 개봉해 고유명사와도 같은 ‘프랑수아 오종 영화’에 대한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그의 첫 번째 클래식 <프란츠>는 상실을 경험한 독일 여자와 비밀을 간직한 프랑스 남자의 거짓과 진실, 용서와 사랑 사이에서의 갈등을 그린 시크릿 멜로드라마. 흑백과 파스텔톤의 컬러를 넘나드는 영상미로 관객들에게 황홀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한 <프란츠>는 ‘파격과 도발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프랑수아 오종의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서정적이고 클래식한 매력을 자랑한다.

반면 <프란츠>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뽐내며 2주차 흥행몰이중인 프랑수아 오종의 신작 <두 개의 사랑>은 형제를 오가며 사랑과 섹스를 나누는 여자 ‘클로에’를 통해 인간의 본능과 욕망을 고급스럽게 풀어낸 섹슈얼 스릴러다. 지난 2017년 칸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프랑수아 오종의 작품 중 가장 강렬하고 파격적”이라는 리뷰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이슈를 모았다. 

국내외 언론과 평단은 연기파 배우 마린 백트와 제레미 레니에의 과감하고 빈틈 없는 연기와 함께, 섹슈얼리티 소재를 스릴러라는 장르에 정교하고도 감각적으로 녹여낸 프랑수아 오종의 경이로운 연출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여기에, 모두를 몸서리치게 하는 역대급 엔딩까지 더해지며 실관람객 사이에는 호평 입소문과 N차 관람 열풍이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거장 감독 프랑수아 오종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행사 소식에 영화 팬들은 “180도 다른 두 작품이 한 감독님의 영화였다니”(인스타그램_@hot**), “오종 감독님의 상반된 두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네요”(익스트림 무비_칸타**), “너무나도 다른 장르의 두 편을 보다니”(익스트림 무비_영화보**), “프랑수아 오종을 직접 만난다면 묻고 싶은 게 많은 대표적인 두 작품”(익스트림 무비_Rougu***), “두 작품 모두 좋았어요” 등의 리뷰를 남기며 기대감을 아낌없이 표출하고 있다.

이처럼 폭발적인 기대 속 개최되는 <두 개의 사랑>의 놓쳐선 안 될 이벤트 ‘프랑수아 오종 특별 상영회’는 대한극장과 더 숲 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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