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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의원,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기획‧연출, 주연 이재명 연극이다’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10/19 10:49 수정 2021.10.19 10:51
김태흠 국회의원.Ⓒ김태흠 국회의원실
김태흠 국회의원.Ⓒ김태흠 국회의원실

[서울=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국민의힘 김태흠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은 19일 성명을 통해 “18일 이재명 지사가 국감장에서 거짓말과 궤변투성이 답변을 하는 것을 보며 그의 후안무치함에 실로 개탄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며 “이 지사 말대로 대장동 개발은 본인이 설계했고 인허가까지 내준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은 “또 공영개발을 위해 성남개발공사를 만들어 유동규를 본부장에 임명하고, 남욱, 정영학 등 업자들이 추천한 사람들을 요직에 앉히기도 했다. 이 구조를 짠 후에 각본대로 법인설립 일주일밖에 안 된 화천대유를 단 하루 만에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극으로 치면 이재명이 기획, 연출하고 주연까지 맡은 연극이다. 유동규와 화천대유 김만배는 조연에 불과하다. 이재명이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주장하는 이유인 곽상도 의원 아들, 원유철 등은 ‘나오는 사람 1, 2’인 단역에 불과하다. 그런데 어떻게 잠시 출연하는 ‘단역들의 연극’이라고 할 수 있나? 연극의 주인은 기획자, 연출자, 주인공이다. 그래서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게이트'”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가 늘 아이러니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렇게 고소, 고발을 좋아하고 궤변으로 맞서는 이재명이 김부선 씨의 무상연애 주장에 대해서는 왜 늘 묵묵부답하는가이다. 아무리 이재명이 요설과 궤변으로 떠들어도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 그래서 80%에 가까운 국민이 특검에 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재명이 여당 대선후보가 된들, 대통령이 된들 이 사건은 어차피 끝까지 파헤쳐질 수밖에 없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요설이나 궤변으로 감출 수 없고 특검만이 답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상기 시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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