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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단, 국감장 앞에서 '정쟁국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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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단, 국감장 앞에서 '정쟁국감 중단' 피켓시위

도형래 기자 redreams@hanmail.net 입력 2021/10/20 17:09 수정 2021.10.20 17:29

[경기=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 대표단은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장이 설치된 도청 신관 현관에서 '정쟁 국정감사 중단'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이 경기도 국정감사장 앞에서 '정쟁 국정감사 중단'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이 경기도 국정감사장 앞에서 '정쟁 국정감사 중단'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사진=경기도의회)

박근철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국정감사장에 출입하는 국회의원들을 향해 “정쟁국감 규탄”, “정쟁중심 국감 중단” 등의 피켓을 들고 정치적 목적의 국감하라고 소리쳤다. 이날 피켓 시위는 박근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23명의 대표단과 도의원이 참여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을 "지난 18일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감에서는 질의내용 대부분이 행안위 국감과 관련없는 대장동 관련 질문이 이어졌다"며 "김용판 의원은 가짜 사진으로 이재명 지사의 조폭 자금 연류설을 제기하여 국민들의 거센 비난에 휩싸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경기도 국감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정감사 본래의 목적보다는 정치공세를 위해 감사 범위에서 벗어난 대장동 관련 질의만 했다"면서 "그마저도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가짜 사진으로 지사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을 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또 박근철 대표의원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지사를 흠집내기 위한 정쟁국감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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