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21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농·축협조합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금 전달식은 지난해 6월 보령시와 농·축협, 4개 전통시장(중앙·한내·동부·현대)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맺은 상생협약 체결에 따라 상생협력기탁금 2천만 원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상생협약에 따르면 시는 농·축협과 전통시장의 상생협약 실천을 장려하고, 농·축협은 지역 내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상생기금 기탁 등의 지원과 시와 전통시장간의 가교역할 및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전통시장 상인회는 농·축협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기탁해 주신 협력금은 4개 전통시장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며 “농·축협과 전통시장 간 상생으로 서로 발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